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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금이갔을때빨리낫는법

by 우르고니 2024. 3. 29.

 

갑작스런 사고로 갈비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갈비뼈가 부러져본적이 있는데 정말 어이없게도 기침을 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졌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특별한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완쾌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불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갈비뼈가 빠르게 나을 수 있을까요?

 

갈비뼈 그냥 내버려 둬도 되나?

 

 

갈비뼈 골절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6주가량이 지나면 자연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금이 갔을때에는 이보다 더 빨리 리약 4주정도만에 낫기도 합니다.

 

크게 갈비뼈가 부러지고나서 어긋나버리는게 아니라면 뼈가 붙는 것을 기다리면서 보존적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갈비뼈는 숨을 쉴때마다 조금씩 움직이기는 하지만 체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것도 아니기 떄문에 굳이 수술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보존적 치료란?

 

 

보존적 치료라는 것은 갈비뼈 골절로 인한 통증을 조절해주면서 뼈가 자연스럽게 붙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통증 조절은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두가지가 있겠습니다. 만약에 통증이 너무 신한 경우에는 진통제주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갈비뼈가 부러진곳 주변으로 움직임이 많은 경우에는 뼈가 붙는 것이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갈비뼈가 붙는 6주동안은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또한 몸의 움직임도 제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갈비뼈 유합이 잘되기 위해서 가슴이 움직이지 않도록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갈비뼈를 당기면 유합이 그만큼 지연되어서 늦게 낮게 됩니다.

 

나이에 따라 회복기간도 다릅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회복력은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이나 청소년의경우 혹은 20대까지만 하더라도 뼈가 빨리 붙게되나 30대가 넘어가고 슬슬 노화가 시작되면서부터는 갈비뼈도 천천히 붙게 됩니다. 

 

 

 

수술을 요하는 경우와 초기합병증 예방

 

 

갈비뼈가 3개 이상 골절이 생기면 다발성 늑골골절이라고도 부릅니다. 갈비뼈가 심하게 부러진 경우 초기 합병증을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특히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건드려서 폐에 손상이나 출혈이 오는 경우는 정밀하게 검사해야하겠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긴급하게 수술까지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갈비뼈 금으로 깊이 숨쉬는 것이 잘 안되서 폐에 환기가 안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증을 줄이는 치료를 하면서 동시에 깊이 숨을 쉬는 훈련 또한 함께 해주어야 합니다.

 

글을 마치며

 

 

갈비뼈 골절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야 낫는 병입니다. 통증조절하면서 염증같은것 생기지 않도록 음주나 흡연은 삼가주시고 경과관찰을 주기적으로 받는다면 금방 낫게 됩니다. 모두 몸 조심하시고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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