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다래끼 원인 빨리낫기

한번쯤 꼭 걸리는게 눈 다래끼입니다. 다래끼가 걸리면 눈이 퉁퉁붓고 눈도 잘 안떠집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렇게 눈이 퉁퉁 부어있을때에는 정말 다들 깜짝놀라기도하고 짜증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눈 다래끼 대체 왜 생기는건지? 그리고 생겼다면 어떻게 하면 빨리 낫는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래끼는 눈꺼풀에 생기는 화농성 염증입니다. 눈에 염증이 생기면 결막염이지만, 눈꺼풀에 생겨서 눈꺼풀이 붓는 증상이 나옵니다.

보통 눈이 퉁퉁 붓고 잘 안떠지며, 눈꺼풀에 고름집이 잡히기도 합니다. 아주 흔한 질병중에 하나이고 저는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다 싶으면 100% 걸리더라구요.

대부분 그냥 시간이 두고 잘 관리만 해주면 금방 낫는 게 다래끼지만 정작 걸리면 굉장히 짜증나는 병중 하나입니다.

눈꺼풀에는 다양한 분비샘이 있는데 이 분비샘이 막히거나, 감염이 되어서 급성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눈다래끼 원인은 주로 감염입니다. 손으로 자주 눈을 비비는 습관이 있으면 눈다래끼가 자주납니다. 우리의 신체중에 손에 가장많은 세균이 있기 때문입니다.

컨텍트렌즈를 쓰는것도 아무래도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어서 렌즈관리를 잘 하지 못한 경우에는 눈다래끼에 확실히 자주 걸립니다.

이뿐만 아니라 앞서서 이야기한 것처럼 분비샘이 막히는경우에 자주 생깁니다. 보통 눈화장을 많이 하면 이 화장품이 분비샘을 막습니다. 눈화장 뿐만아니라 선크림같은 경우에도 이 분비샘을 막을 수 있습니다.

눈다래끼 생기면 자꾸 무의식적으로 손이 눈으로가게 됩니다. 아무래도 평소보다 눈이 더 신경쓰이고 또 눈이 간지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행위가 다래끼가 빨리낫는걸 막고 오히려 더욱 나빠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세균이 득실거리는 손으로 자꾸 다래끼난 환부를 비비고 하면서 염증이 더욱 악화되고 더 부어오르게 됩니다. 그런경우 소위 말해서 병원가서 째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모든 염증성 질환에 안좋은게 술담배입니다. 몸은 술이나 담배를 몸에 해로운것으로 인식하고 염증을 더 많이 만들어냅니다.

염증조직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염증반응을 심화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없던 다래끼도 술 담배 많이하면 잘 걸리게 됩니다. 술담배는 다 낫기전까지 잠시 끊어주어야 겠습니다.

다래끼 걸리면 병원에 가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서 초기에는 대부분 째지않고 약으로 처리해줍니다. 염증성질환이기 때문에 항생제와 소염제를 처방해주십니다. 그리고 안약을 처방해주는데 약물치료를 하면 다른 치료보다도 더 빠르게 나을 수 있습니다.

온찜질이 효과가 있습니다. 온찜질을 하면 고름주머니 입구가 확장되서 고름이 더욱 쉽게 배출되게됩니다. 반대로 냉찜질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반대로 이 고름주머니 입구를 닫아버리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물에 반신욕을 하는것도 비슷한 이유로 좋습니다. 눈 온찜질을 꾸준히 해주면 금방 나아지는게 또 다래끼입니다.

따뜻한물을 많이 마시면 염증배출에 좋다는것 다들 알고 계실까요? 수많은 민간요법중에 제가 가장 효과가 있었던 방법입니다.

원래 물은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시라고하는데 정작 저는 1리터도 안마시게 되는것 같습니다.

2리터이상 하루에 마시면 소변으로 전체적인 몸에 노폐물들을 많이 배출하게되고 눈의 염증도 조금은 완화되게 되었습니다.

일단 눈다래끼가 나버렸다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얼마나 짜증나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다래끼 전염된다고 하는데 이건 잘못된 상식이라고 합니다. 전염되지 않습니다.

모든 병은 사실 발병후 치료보다는 예방이 좋습니다. 평소에 눈을 저도 자주 만지는데 손 항상 자주 깨끗하게 씻고 눈을 만지지 말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야겠습니다.

우르곤잡학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