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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뜻 총정리

by 우르고니 2021. 1. 14.

 

제가 포트폴리오라는말을 처음들었던것은 바로 입사를 준비하면서 처음들어봤습니다. 회사에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라는겁니다. 그런데 도대체 이 포트폴리오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성하면 되는지 그런걸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또 나중에 들었던 포트폴리오는 다른 거였습니다.

 

투자를 할때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뭐 이런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재무상담을 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하니 뭐 이런얘기가 들렸습니다.

 

맨날 들을대마다 헷갈리는 포트폴리오 뜻에 대해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트폴리오 어원 뜻

 

 

포트폴리오의 사전적인 의미부터 찾아봅시다. Portfolio는 두가지 단어의 합성어로 볼 수 있습니다. 라틴어 이탈리어 Portafoglio가 어원이라고 합니다. 나르다 운송하다의 의미인  "porta"와 낱장 나뭇잎 "foglio"가 결합되어서 만들어져서 종이들을 운송하는 가방 = 서류가방이라는 뜻입니다. 

 

 

보통 개별의 서류들이 들어있는 가방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는 이렇지만 실제로 어디서 이 단어가 쓰이냐에 따라서 포트폴리오가 쓰여진 의미가 많이 달라집니다.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

 

 

입시나 디자인에서 포트폴리오 뜻

 

 

보통 정말 많이 쓰이는게 미술이나 디자인쪽 하는 사람들이 많이 씁니다. 포트폴리오 가져와봐라 이건 너의 "작품집"을 가져와봐라 라고 하는것과 똑같습니다. 기존에 그렸던 작품집들을 제출해줌으로서 이사람이 어떤 예술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어떤 실력을 가졌는지 알 수 있기 떄문입니다.

 

주로 이러한 포트폴리오는 입시를하거나 입사를할때 디자인과 관련된 분야에서 많이 쓰입니다. 만약에 내가 순수미술이 아니라 건축이나 시각 디자인 마찬가지입니다. 

 

광고업계에 있어서도 기존에 진행했던 광고 시안이라든지 문구 홍보효과 이런부분들을 포트폴리오로 가져오라고 하는데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프로그래밍에서 포트폴리오 뜻

 

 

프로그래밍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개발자라고 한다면 기존에 어떤 프로그램들을 만들었는지, 이런 내용들이 들어가있는 포트폴리오 제작이 필요합니다. 

 

100번 이력서에 열심히 일하고 저 실력 있어요 라기보다는 결과물로서 어떠한 결과물들을 만들었는지 포트폴리오로 남아있으면 좋습니다. 꼭 완성된 어플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내가 만들어둔 코드들을 포트폴리오로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기록하는것도 포트폴리오입니다. 

 

 

현재 미술계와 프로그래밍업계만 이야기했지만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이러한 포트폴리오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입사트렌드가 결국 자질보다는 실력과 결과물을 놓고 이야기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금융투자에서 포트폴리오 듯

 

금융업계에서의 포트폴리오는 또 다릅니다. 우리가 자산을 어떻게 분배한다면 이와 관련된 증서들을 많이 가지고 있을겁니다. 이것들을 모아둔게 포트폴리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자면 1억원의 자산이 있는데 이걸 100%다 예금에다가 묶어놓는분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3000만원은 쪼개서 각각의 주식종목에 / 2000만원은 채권에 / 1000만원은 현금으로 / 4000만원은 부동산리츠에 투자해두었다고 한다면 어느정도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입니다. 

 

 

같은 주식을 넣는다고 하더라도 한종목이 아닌 여러종목의 주식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위험을 분산해주고 수익률을 최대화 시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전 요즘 솔직히 제 업에대한 포트폴리오보다는 이 자산 포트폴리오가 더 관심이 많습니다. 

 

 

사업에서 포트폴리오 뜻

 

 

사업을 하다보면 한가지 사업이 절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업을 벌인다고 해서 이게 100%성공하리라는 보장이 없구요. 또 경기와 시대가 변동됨에 따라서 어떤 사업은 사양사업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업은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 사업하는 사람들도 사업을 확장하면서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만듭니다. 즉 새로운 일을 벌이는 것입니다. 기존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면서도 또 시대의 변화에 맞춰나가는것이죠. 

 

 

꼭 대기업들만 여러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개인사업자 분들도 여러개의 사업을 벌이시면서 금융투자와 마찬가지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수익과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글을 마치며

 

 

일단 지금 입사지원을 하기 위해서 혹은 입시를 위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하시는 입장이라고 한다면 먼저 내가 종사했던 혹은 전공했던 분야에서의 결과물들을 한번 잘 모아서 정리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이런 결과물들을 남길걸 염두에 두고 잘 기록해두는것도 나중에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포트폴리오는 온라인 서비스들이 많이 있어서 그쪽에서 포트폴리오를 인디자인으로 편집하면 되겠습니다. 

 

자산이나 사업쪽의 프토폴리오를 생각하시는분들은 분산투자를 하시면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내가 어디에 시간이나 돈을 투자할것인지에 대한 고민 리밸런싱을 꾸준히 해준다면 리스크는 감소시키며 괜찮은 수익을 낼 수 있으실겁니다.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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